좌완 곤살레스인데도 박병호는 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을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는 이번 주에 내셔널리그 구장에서 벌어지는 인터리그가 5경기다. 밀워키 브루어스 2경기, 워싱턴 내셔널스 3경기. 한창 타격감이 오르고 있는 박병호는 3경기 연속 스타팅에서 제외됐다. 지명타자를 활용할 수 없는 인터리그 경기이기 때문이다.
폴 몰리터 감독은 내셔널스 파크에서 벌어진 23일(한국 시간) 경기에서도 박병호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 선발은 좌완 지오 곤살레스다. 1루수 좌타자 조 마우어를 3번에 고정했다. 요즘과 같이 세이버메트릭스가 활용되는 상황에서 왼손 투수 곤살레스 상대 1루수는 박병호가 맞다. 마우어는 잠시 벤치에서 쉬어야 한다.
그런데 왜 몰리터 감독은 마우어를 3번 1루수로 내보내고 박병호는 벤치에서 대기 멤버로 놓았을까. 마우어가 트윈스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좌, 우완 투수 상대 타격 성적, 테리 라이언 단장 스타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다. 마우어는 그동안 좌완이 선발이어도 3번을 지켰다. 전임 론 가든하이어 감독도 마우어에게는 좌, 우완을 가리지 않았다. 몰리터 감독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기록도 이를 뒷받침한다. 마우어는 메이저리그 13년 동안 우완 상대 통산 타율이 0.324다. 좌완 상대는 0.293다. 큰 차이가 없다.
아울러 테리 라이언 단장은 미국에서 흔히 말하는 ‘올드 스쿨 타입’이다. 젊은 제네럴 매니저처럼 세이버메트릭스 기록을 맹신하지 않는다. 기록은 참고로 할 뿐이다. 물론 몰리터 감독도 시프트 등을 활용한다. 162경기에 박병호가 몇 경기 빠진다고 시즌 성적이 좌우된다고 믿을 라이언 단장은 아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낮 1시에 플레이볼 하는 경기에는 스타팅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