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쿠어스 필드 원정 경기 5-7로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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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 5-7로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23일(한국 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벌어진 지구 라이벌 로키스와 경기에서 1회 초 루키 코리 시거의 2점포(2호)와 베테랑 애드리언 곤살레스의 1점 홈런(3호) 등 3-0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5-5 동점을 이룬 8회말 브랜든 반스의 2타점 3루타를 허용해 첫 판을 내줬다.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다운 경기였다. 다저스의 3-0 리드는 4회 말에 뒤집어졌다. 2회 1점을 만회한 로키스는 4회 놀란 아레나도의 시즌 7호 홈런, 라이언 레이번의 투런 홈런(3호)이 터지면서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5회, 이날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곤살레스의 2타점 적시타로 다저스는 5-4로 다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로키스는 7회 D J 리메이휴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을 만들며 불펜 싸움으로 들어갔다.
다저스는 시즌 초반 매우 안정된 마운드를 자랑하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이 2.94로 시카고 컵스, 워싱턴 내셔널스에 이어 3위에 랭크돼 있다. 선발진도 2.81로 3위다. 그러나 불펜진이 상대적으로 허술하다. 3.19로 6위다. 8회 등판한 크리스 해처가 볼넷 1개와 2개의 안타를 내주고 2실점해 역전을 허용했다.
올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지목 받은 로키스는 초반에 루키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와 3루수 골드글러브 수상자 아레나도의 대포가 잇달아 터지면서 9승 7패로 선두 다저스(10승7패)에 0.5 게임 차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류현진의 어깨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된 좌완 스콧 카즈미어는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6.63으로 치솟았다. 카즈미어는 오프 시즌 3년 4천800만 달러에 장기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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