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 오타니 ML 100호 홈런은 다음 기회에, 데트머스 노히트로 LAA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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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의 멀티 히트, 리드 데트머스의 노히트 대기록을 앞세운 LA 에인절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즈와 홈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58이 됐다.
에인절스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2-0으로 이겼다. 선발 리드 데트머스가 노히트 대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타선도 선발 전원 안타로 팀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전적 21승 11패가 됐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
이날 에인절스는 브랜든 마시(좌익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오타니(지명타자)~앤서니 렌던(3루수)~재러드 월시(1루수)~잭 메이필드(우익수)~채드 왈라치(포수)~루이스 렝히포(2루수)~앤드류 벨라스케스(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경기 전 오타니는 경기 전 2021시즌 MVP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그는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환한 미소로 그라운드에 섰다. 전날 연타석 홈런을 쳐내며 자신감이 넘쳤던 오타니는 무사 1,2루 때 자신있게 방망이를 휘둘렀는데, 타구가 멀리 뻗지 못한채 외야 플라이로 첫 타석에서 물러났다. 계속된 공격에서 에인절스는 렌던과 월시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섰다.
2회에도 추가점을 낸 에인절스다. 렌히포와 베라스케스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달아났고, 마쉬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트라웃의 중월 홈런으로 5-0으로 도망갔다.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도 에인절스 타선은 뜨거웠다. 월시와 메이필드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 때 왈라치의 스리런이 터졌다.
오타니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바뀐 투수 제이슨 애덤의 낮은 공을 기술적으로 타격해 안타를 쳤다. 그는 6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안타성 타구를 만들었는데,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8회에는 템파베이가 야수 필립스를 투수로 올렸는데, 트라웃이 스리런을 때려 추가점을 냈다. 이어 오타니는 주저 없는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타구로 2루까지 걸어갔고, 렌던이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 속에 선발 투수 데트머스가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다. 9회까지 안타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데트머스는 시즌 2승(1패)을 수확했다.
반면 탬파베이는 3연패에 빠졌고, 시즌 13패(18승)째를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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