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시장에서 주목받는 탄. 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 해외시장에서 주목받는 탄. 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신인 보이그룹 탄(TAN)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탄(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은 해외 유튜브 채널 ‘AE 톱 뮤직스’가 선정한 ‘2022년도 데뷔한 아이돌 데뷔곡 중 가장 매력적인 곡’에서 1위에 선정,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탄은 데뷔곡 ‘두 두 두’로 다른 보이그룹을 제치고 해당 영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 이들의 글로벌 반응을 실감케하는 것은 물론, ‘4세대 실력파 아이돌’의 저력 또한 드러냈다.

탄을 향한 해외 유튜버들의 뜨거운 반응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탄은 글로벌 유튜브 공식 채널 ‘미도리쇼'(MidoriShow)에 출연해 7인 7색 매력을 뽐냈고, 이에 남미 팬들은 “앞으로가 기대된다”, “계속 보고 싶은 아이돌” 등 긍정적인 응원을 보내 탄의 글로벌 행보에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국을 넘어 해외 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탄은 이외에도 데뷔곡 ‘두 두 두’로 “R&B 리듬의 감각적인 멜로디와 신선하며 세련된 퍼포먼스로 기대를 모으는 K팝 신인”이라는 호평과 함께 미국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 코리아’에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명 해외 유튜버들의 '두 두 두'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까지 연달아 공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가요계 데뷔와 함께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인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K팝 팬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탄은 특히 보컬, 랩, 비주얼 삼박자를 갖춘 ‘완성형 아이돌’로 4세대 K팝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들의 글로벌 인기는 세련된 음악과 비주얼을 포함해 해외 팬들을 위한 ‘두 두 두’ 영어 버전에서 비롯된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약 한 달 만에 앨범 ‘1TAN’ 완판을 기록한 탄은 자체 제작 콘텐츠 ‘탄광 with PUBG 배틀그라운드’와 MBC ‘우리는 식구당’을 통해 신선한 매력을 발산한 바 있으며, ‘1TAN’으로 주목 받았던 이들이 그려낼 ‘2TAN’은 어떨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