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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KBO 리그] '한기주 선발승' KIA, 3연패 끝…kt는 3연승 신바람(영상)

작성일: 2016.04.23 21:4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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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주 ⓒ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KIA 타이거즈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6-1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로 나선 한기주가 5이닝 동안 탈삼진 3개를 곁들이며 롯데 타선을 4실점으로 묶어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1,663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초반은 롯데 분위기였다. 한기주는 1회말에 3안타 3볼넷을 내주며 2실점했다. 그러나 KIA 타선이 곧바로 이어진 2회초부터 불을 뿜었다. 1-2로 끌려가던 2회초 무사 2, 3루 득점권 기회에서 서동욱이 역전 스리런을 날리며 스코어를 4-2로 뒤집었다. KIA 타자들은 장단 21안타를 때리며 거인 마운드를 두들겼다. 서동욱이 멀티 홈런을 쏘아 올리며 5타점을 챙기는 등 모두 7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리그 2위' SK 와이번스는 안방에서 NC 다이노스의 3연승을 저지했다. SK는 인천 홈 경기에서 선발 크리스 세든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장단 13안타를 터트린 팀 타선의 뜨거운 타격감을 앞세워 NC에 8-2로 이겼다. 22일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던 SK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12승째(7패)를 올렸다. 1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는 2경기다.

kt 위즈는 대구 원정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1-6으로 이기고 3연승을 달렸다. 앤디 마르테가 3회초 만루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4타점을 쓸어 담는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넥센 히어로즈는 고척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를 14-2로 완파했다. 선발 신재영이 5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넥센은 2연승을 달렸고 LG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선두 두산은 잠실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3-2로 제쳤다. 2연승을 챙긴 두산은 시즌 13승째(1무 4패)를 신고하며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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