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경기가…9이닝 24탈삼진, 토론토 마이너리그팀 진기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싱글A팀인 더니든 블루제이스 투수진이 9이닝 동안 삼진 24개를 잡아내는 진기록을 썼다.
더니든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2022 마이너리그 싱글A 탬파 타폰즈(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더니든은 선발 투수 닉 프라소(3이닝 8탈삼진)을 시작으로 다이안 산투스(4이닝 10탈삼진)-브레이든 스콧(2이닝 6탈삼진)으로 9이닝 동안 삼진 2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특히 프라소는 시속 100마일(약 160㎞)의 패스트볼을 3번이나 던지는 등 인상 깊은 투구를 펼쳤다.
경기 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명의 투수가 합작한 24탈삼진 기록을 조명했다. MLB.com은 “더니든은 3명의 투수로 24탈삼진 위업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2005년 이후 마이너리그팀 중 가장 많은 탈삼진 기록이다”며 이날 더니든 투수진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드루 헤이스 더니든 투수코치도 투수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MLB.com과 인터뷰에서 “2010년부터 코치 생활을 시작했지만, 내가 본 것 중 가장 믿을 수 없었다. 할 말이 없다”고 얘기했다.
이어 “8회 이미 20탈삼진을 기록했다. 미친 경기라고 생각했다. 상대 팀에는 정말 좋은 타자들이 있었고, 그것들이 우리 기록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줬다. 우리 팀 투수들이 얼마나 뛰어난 공을 던졌는지 잘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더니든 투수진은 24탈삼진을 비롯해 5볼넷 2피안타로 상대 타선을 제압했다. 단 3명의 타자만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었을 만큼 강력한 투구였다.
헤이스 코치는 “이런 경기력이 우리가 투수로서 하려는 것이다. 우리 투수들에게 좋은 가르침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활약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랐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