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영 커플. 출처|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 김수영 커플. 출처|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결혼을 발표했다. 

김수영은 2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판빙빙 닮은 여자 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수영은 사업 실패 등으로 인해 연예 활동을 중단한 이창명과 함께 등산을 했다.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이창명은 "아내와 함께 만족해야 한다. 함께라는 게 중요하다"라며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김)수영이가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슬쩍 운을 띄웠다.

김수영은 "올해 36세인데 (장가) 갈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여자 친구는 나를 잘 잡아준다. 엇나가는 걸 많이 잡아주고, 나도 수긍하다 보니 철이 들어간다. 너무 좋다"라고 했다.

이어 "여자 친구가 판빙빙을 닮았다. 싱크로율이 똑같다. 그런데 그 얘기는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판빙빙 닮은꼴' 미모의 여자 친구 사진을 공개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여자 친구와 함께 유튜브를 운영하는 등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수영은 "저도 몰랐는데 어떤 여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일이 잘 풀리는 게 있는 것 같다"라고 여자 친구와 남다른 궁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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