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MVP는 영남중 이준성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선수촌병원(원장:김상범)이 후원하고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주관한 2022 선수촌병원장기 U16 야구대회가 지난 14일부터 21일 결승전까지 8일간의 열전을 거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선수촌병원장기 U16 야구대회에서는 서울시 24개 중학교 팀과 함께 스포츠클럽 2개팀 그리고 리틀야구연맹 초청팀으로 영등포주니어야구단이 참가해 총 27개팀이 26경기를 펼친 끝에 영남중학교가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양천중학교를 치열한 투수전 끝에 2-1로 꺾고 두 번째 선수촌병원장기의 중등부 우승기를 차지했다.

영남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양천중학교이 준우승, 신월중학교와 건국사대부속중학교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로상과 우수지도자상은 각각 영남중 변영수 교장과 윤무선 감독이 받았다. 개인상 수상선수로는 최우수선수로 영남중학교의 이준성이 주인공이 됐다. 이준성에게는 KSM스포츠 후원의 50만원 상당의 명품 수제글러브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우수투수상은 김태근, 감투상은 김건휘가(양천중학교) 차지했다. 영남중의 함채원은 18타수 12안타의 맹타로 타격상과 함께 홈런상까지 거머쥐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수술, 비수술치료뿐만 아니라 재활 및 관절, 척추 특성화 병원으로 스포츠손상 치료에 대한 명성이 높은 선수촌병원은 이번 U16대회를 끝으로 2022년도 U13(초등부), U16(중등부), U19(고등부) 대회까지 모두 총 3개의 대회를 아낌없이 후원하며 서울시 아마야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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