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UCL 프리뷰] 맨시티, 언더독의 반란 가능할까

작성일: 2016.04.26 15:15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언더독은 반란을 시작할 수 있을까. 팀 창단 이후 첫 번째 챔스 4강에 진출한 맨체스터 시티가 결승의 길목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났다.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펼친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19년 연속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다. 레알은 챔스 8강전에서 볼프스부르크를 1, 2차전 합계 3-2로 극적으로 꺾으며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4강에 올랐다. 1880년 창단된 맨시티는 8강전에서 파리 생제르망을 1승 1무(1-0 2-2)로 따돌리고 팀 사상 최초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4강에서 다소 힘겨운 상대를 만났다. 맨시티는 야야 투레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반면 레알은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이뤄진 BBC 라인이 정상 가동한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챔스에서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호날두는 10경기에서 16골을 기록했고 챔스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3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챔스 통산 93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호날두를 막지 못한다면 맨시티의 승리는 요원하다.

맨시티가 언더독의 반란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활약이 절실히 필요하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13일 PSG와 펼친 8강 2차전에서 후반 31분 결승 골을 기록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주전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는 챔스에서 단 2골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하다.  중요한 상황에서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는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 공격의 활로를 찾을 필요가 있다.

맨시티는 2012-2013 챔스 조별 리그에서 레알과 경기를 펼쳐 1무 1패를 기록했다. 레알은 이번 시즌 챔스에서 11회 우승을 정조준했다. 맨시티가 과연 거함을 가라앉히고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