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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앰버서더 박지성 발자취...5월 7일 'ILOVEUNITED'에서

작성일: 2016.04.27 13: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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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로 올드 트래포드에 돌아와 퍼거슨 감독님, 수많은 팬들과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박지성의 이름이 불리자 경기장에는 그의 응원가가 울려 퍼졌고 홈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박지성은 2014년 10월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와 에버턴전에 앞서 앰버서더에 위촉됐다.

당시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이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맨유 앰버서더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구단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아시아인으로는 처음 맨유 앰버서더에 선정됐다. 바비 찰튼,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알렉스 퍼거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피터 슈마이켈 등에 이어 앰버서더에 위촉됐다.

박지성은 이후 한국을 방문해 본격적인 앰버서더 활동을 펼쳤다. 축구 클리닉을 열어 한 금융 단체에서 후원하는 어린이 25명에게 축구를 가르쳤다. 두 명의 어린이에게는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에는 인도네시아 말랑을 방문해 축구 교실에서 어린 선수들과 시간을 보냈다. 축구 꿈나무들과 대화를 나누고 희망을 심어 줬다. 4월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보육 시설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3월 박지성은 맨유 앰버서더 자격으로 홍콩을 방문했다. 박지성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행사에 참여했다. 박지성은 학생들과 맨유 시절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과 축구 경기를 했다. 맨유의 홍콩 응원단과도 만났다. 홍콩에서 곧장 인도 방갈루루로 이동한 박지성은 맨유 사커 스쿨을 방문해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박지성은 다음 달 7일 서울에서 다시 한번 앰버서더의 중책을 맡는다. 박지성과 루이 사하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ILOVEUNITED(아이러브유나이티드)' 행사에 참여한다. 박지성은 팬들과 함께 맨유와 노리치 시티전을 시청하고 팬들과 현역 시절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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