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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랭킹 1위’ 브라질전 앞둔 벤투 감독 “한국 선수들 장점 최대한 살리겠다”

작성일: 2022.06.01 15:04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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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벤투 감독은 1일 대한축구협회(KFA)가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늘 그랬듯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관중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오는 2일 오후 8시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A매치 4연전을 치른다. 피파랭킹 1위 브라질전에 앞서 벤투 감독은 “최선의 방법으로 준비했다”라며 “브라질의 수준은 모두가 익히 알고 있다. 지난 경기들과 다를 것이다. 분석했는데, 약점이 많지 않았다. 한국 선수들의 특징과 실력을 잘 살리도록 준비했다. 도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소집에 앞서 대표팀에 악재가 드리웠다. 주전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가 발등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옵션 박지수(김천 상무)마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원 엔진 이재성(마인츠)도 이번 A매치 4연전에서 빠졌다.

벤투 감독은 “김민재, 이재성, 박지수가 모두 빠졌다. 김진수(전북 현대) 또한 첫 경기에서 뛰지 못한다. 아직 회복을 기다려야 한다”라며 “선발 명단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없는 선수의 자리를 메우는 정도일 것이다. 김민재의 대체자는 내일 공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 평가전 이후 3년 만의 만남이다. 당시 한국은 브라질에 0-3으로 패했다. 벤투 감독은 “당시 브라질에 많은 기회를 허용하지는 않았다”라며 “그때와 비교하자면 선발 명단에 변화가 조금 있다. 경기 전략도 좀 다를 것이다. 최선의 결과를 위해 싸우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A매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6만 명 이상 만원 관중이 들어찰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만원 관중을 맞이할 생각에 기쁘다.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 브라질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다가올 경기에서도 팬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어려운 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하다”라며 “긴 시간 동안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제야 축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다”라고 소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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