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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는 파산 직전" 레반도프스키 영입 못한다

작성일: 2022.06.01 17:3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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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바르셀로나가 돈이 없다는 건 이제 비밀이 아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키를 데려오고 싶은데 돈이 없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미 "뮌헨에서 내 커리어는 끝났다"고 외쳤다. 바르셀로나는 이전부터 레반도프스키에게 접근하며 개인합의에 상당히 근접했다.

문제는 이적료와 선수단 연봉 규모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00억 원)를 내밀었는데 뮌헨은 4,000만 유로(약 530억 원) 밑으론 안 된다고 받아쳤다.

또 심한 재정난에 빠진 바르셀로나는 현재 팀 연봉 규모를 줄이지 못하면 새 선수 영입이 어렵다. 하비에르 테바스 스페인 라리가 회장은 최근 스페인 매체와 인터뷰에서 대놓고 "지금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와 계약할 방법은 없다. 그들도 자신들이 처한 재정 상황과 리그 규칙을 잘 알 거다. 프랑키 더 용, 페드리 중 누구를 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선수든 팔아야 영입이 가능하다"고 말할 정도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테바스 발언을 두고 "테바스 회장은 바르셀로나 관련 코멘트를 중단해야 한다. 리그 회장이 그런 얘길 하는 건 옳지 않다. 바르셀로나의 이익을 해칠 명확할 의지가 있다"고 반박했다.

유럽 현지 일부 매체에서도 테바스의 인터뷰는 선을 넘었다고 판단한다. 워낙 유명한 레알 마드리드 팬으로 알려져 있기에 바르셀로나를 저격하는 말이 이상하지 않다는 반응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은 현실이라는 것이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너무 빈털터리다. 레반도프스키와 계약할 수 없다"며 펠리페 쿠티뉴를 이번 여름 아스톤 빌라로 완전 이적시키며 2,000만 유로(약 270억 원)를 챙겼지만 충분치 않다. 지금으로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표적이 된 더 용을 팔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는 거의 파산 직전이다. 그들의 이적료 지급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표한 건 테바스 회장만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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