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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 논란, “호날두 포함되며 SON 희생됐다”

작성일: 2022.06.02 20:2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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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리그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후보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제외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6인을 공개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버질 판 다이크(이상 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함된 가운데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 23골 7도움으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특히 페널티킥으로 5골을 넣은 살라와 달리 순수 필드골로만 기록한 23골이기에 가치는 더 높았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도 목표를 달성했다. 시즌 중 사령탑 교체라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겨내고 리그 4위에 안착했다.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 따냈다.

많은 현지 전문가와 매체는 손흥민을 올해의 선수상 유력 후보로 꼽았다. 또 선정되지 못하더라도 치열한 경합을 펼치리라 예상했다. 그만큼 후보 제외는 상상하지 못했던 그림이었다.

특히 호날두가 최종 후보로 포함된 것에 많은 말이 나왔다. 호날두는 리그 18골 3도움을 기록했다. 팀 성적도 6위에 그쳤다. 여러모로 손흥민과 비교가 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호날두가 충격적인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을 위한 자리는 없었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손흥민의 후보 제외에 호날두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더 선’은 “호날두가 최종 후보에 포함되면서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희생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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