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경기 120골’ 레전드 폭탄 발언 “이적? 국민 뜻에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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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사디오 마네(30, 리버풀)의 발언이 화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4일(한국시간) “마네는 또다시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세네갈 국민이 동의한다면, 리버풀을 떠날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마네는 리버풀에서 269경기 120골 48도움을 기록한 레전드다. 2016년 여름 이적시장 사우스햄튼을 떠나 위르겐 클롭(54) 밑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세계 정상급 윙어로서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하지만 2021-22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직후, 마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제는 미래를 결정할 때”라며 이적을 암시했다. 위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마네에 3년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마네는 이적설에 대해 직접 입을 뗐다. 베냉과 5일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L조 예선전에 앞서 그는 “주변의 반응을 잘 알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사용 중이고, 댓글을 읽고 있다”라며 “세네갈인 60~70%는 내가 리버풀을 떠나기를 바란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할 것”이라고 폭탄 발언했다.
클롭 감독도 마네를 존중하려는 듯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기자회견에서 “마네가 뮌헨으로 떠나는가”라는 질문에 “내년에 마네가 어디에 있든, 그는 큰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리버풀과 마네의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마네를 매각하지 않는다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릴 가능성이 크다.
‘스카이스포츠’는 “현재 리버풀은 마네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02억 원)를 원한다”라며 “뮌헨은 리버풀의 요구와 비슷한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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