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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프리뷰] AT 마드리드, B.뮌헨 넘어 유럽 최강 노린다

작성일: 2016.04.27 15: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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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럽 정상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다. 2년 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패배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펼친다.

AT 마드리드는 2014년 5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펼쳤다. 후반 45분이 끝나는 시점까지 레알에 1-0으로 앞선 AT 마드리드는 유럽 최고의 자리가 바로 눈앞에 있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레알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골을 내주며 연장에 들어갔다. 연장전은 극적으로 살아난 레알의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 레알에 3골을 내준 AT 마드리드는 1-4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레알은 당시 우승으로 라 데시마(챔피언스리그 통산 10회 우승)를 달성했다.
 
AT 마드리드는 당시의 뼈아픈 패배를 딛고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길목에 섰다.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AT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우리 팀은 하나이다. 선수단과 구단 운영자, 팬들 모두 한마음으로 경기를 펼친다. 전쟁을 치를 준비가 됐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팀의 주전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는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럽 최강 4팀 가운데 하나가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그러나 엄청난 업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시메오네 감독의 시선은 이미 유럽 최고의 자리로 향해 있다.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꺾고 4강에 오른 AT 마드리드가 우승 후보들을 차례로 꺾으며 유럽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운명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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