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다 바르셀로나로'…살라, 친구들에게 이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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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29)는 아직까지 리버풀과 재계약하지 않고 있다.
리버풀도, 살라도 일찌감치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아한 상황이다. 새로운 주급에 이견 때문이라는 추측이 가장 유력하다.
영국 미러는 살라는 리버풀과 연장 계약을 마음먹었지만, 바르셀로나 영입 제안을 받고 마음을 바꿨다는 내용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다고 8일(한국시간) 전했다.
또 살라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지 못한 주된 이유 중 하나가 바르셀로나의 구두 제안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고 덧붙였다.
살라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거취를 묻는 말에 "다음 시즌은 확실히 리버풀에 남는다"고 선언했다.
미러는 살라가 이적할 시기는 다음 시즌 이후라고 설명했다. 즉 다음 시즌을 보낸 뒤 계약이 끝나면 자유계약으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는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오디오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와 2억 3500만 파운드(약 3670억 원)에 이르는 명명권 계약을 기반으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노리고 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3)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동시에 오로지 바르셀로나 제안만 들을 것이라고 이적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친 살라는 이집트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하지만 오는 10일 2023년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예선으로 열리는 에티오피아와 경기에 몸 상태를 이유로 결장한다. 살라는 이집트축구협회에서 엑스레이 진단 결과를 제출하면서 출전이 힘들다는 상태를 증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한국과 평가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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