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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게임노트]최지만의 열정적 주루와 8G 연속 안타…몰리나는 투수 등판

작성일: 2022.06.09 11:21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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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최지만.
▲ 탬파베이 최지만.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타석에서도, 누상에서도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의 존재감이 빛났다.

탬파베이는 9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을 앞세워 11-3으로 이겼다. 최근 2연승도 함께 달렸다.

4번 1루수로 나온 최지만은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중전 2루타를 터뜨려 최근 8경기 내리 안타 행진을 이어간 뒤 6회 내야안타를 추가해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76로 올라갔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는 5이닝 동안 80구를 던지며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올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탬파베이는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갔다. 1회 선두타자 마누엘 마고가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해롤드 라미레스의 3루수 땅볼로 2루까지 향했고, 최지만의 중월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이어 얀디 디아스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랜디 아로사레나가 1타점 중월 2루타를 터뜨렸고, 비달 브루얀이 다시 좌전 2루타를 때려내 3-0으로 도망갔다.

먼저 앞서간 탬파베이는 손쉽게 달아났다. 2회 2사 3루에서 하미레스가 1타점 중전 2루타를 기록했고, 3회에는 무사 1·3루에서 브루얀이 유격수 땅볼을 때려내 1타점을 올렸다.

카디널스도 반격했다. 4회 타일러 오닐이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6회 무사 만루에서 다시 오닐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3-5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곧바로 도망갔다. 6회 무사 1·3루 찬스에서 라미레스가 2루수 땅볼을 때렸는데 세인트루이스 수비진의 야수선택으로 1점을 얻어냈다.

또, 계속된 무사 1·2루에서 최지만이 유격수 방면으로 타구를 굴린 뒤 1루까지 전력질주해 안타를 추가했다. 원심은 아웃이었지만, 비디오판독으로 결과가 바뀌었다.

이렇게 무사 만루를 만든 탬파베이는 아로사레나의 투수 앞 땅볼과 브루얀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2점을 보태 8-3까지 도망갔다.

탬파베이는 7회 쐐기를 박았다. 2사 1·2루에서 최지만이 내야를 꿰뚫는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또,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아로사레나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추가해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탬파베이가 승기를 잡자 세인트루이스는 8회 투수 대신 야수를 마운드로 올렸다. 지난달 2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투수 데뷔전(1이닝 4피안타 4실점)을 치렀던 베테랑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다시 등판해 1이닝을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9회 공격을 무득점으로 마치면서 3-1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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