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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1-4 패’ 파라과이 “한국 적응 완료, 다른 경기력 보여줄 것” 다짐

작성일: 2022.06.09 18:47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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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일본과 친선경기에서 1-4로 졌던 파라과이 국가대표팀. ⓒ연합뉴스/EPA
▲ 지난 2일 일본과 친선경기에서 1-4로 졌던 파라과이 국가대표팀.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이 벤투호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과 파라과이는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기예르모 바로스 스켈레토 파라과이 감독은 “한국과 브라질전을 봤다. 한국은 선수 간 호흡이 뛰어난 팀이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같은 좋은 선수가 많다. 월드컵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배울 점이 많은 팀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6월 A매치 4연전 브라질과 첫 경기에서 1-5로 졌지만, 칠레전 2-0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본인의 A매치 100번째 경기에서 프리킥 득점포를 올리며 골맛을 봤다.

반면, 피파랭킹 50위 파라과이의 분위기는 다소 침체 돼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남미 최종예선 8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지난 2일 일본과 친선경기에서도 1-4로 크게 졌다.

스켈레토 감독은 “일본전은 이미 끝난 경기”라며 “일본 도착 후 바로 치른 경기다. 이번 한국전은 충분한 훈련 시간이 있었다. 다른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 일본전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서 나오겠다”라고 설명했다.

주장 구스타보 고메즈(팔메이라스)는 “일본전과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기후나 시차 적응도 완료했다”라고 덧붙였다.

스켈레토 감독은 “한국전에 앞서 중점적으로 준비한 것이 있나”라는 질문에 “앞서 말했듯, 한국은 강한 팀이다”라며 “파라과이를 원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연습했던 부분을 한국전에서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고메즈는 지난 2014년 한국과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그는 “한국은 항상 좋은 팀이라 생각했다. 빠른 선수가 많다”라며 “우리 팀에도 속도가 좋은 선수가 많다. 평가전을 통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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