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와 결별이 유력한 포체티노 감독
▲ PSG와 결별이 유력한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파리 생제르망의 감독직이 연일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직전 기존 에이스였던 네이마르, 음바페에게 만족하지 않고 리오넬 메시를 영입했던 파리. 유럽 최고의 공격진을 구축하며 구단의 오랜 염원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꿨는데요.

하지만 결과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허무한 탈락을 맛본 파리. 또한 리그앙 우승을 차지했지만, 전력상 한 수 아래로 여겨지는 리그앙 팀들을 상대로 리그에서 8무 4패를 기록해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파리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BBC 등 다수 언론은 조만간 포체티노가 파리를 떠날 예정이라 보도했습니다.

이에 축구 팬들은 스타 군단 파리를 새롭게 이끌 후임 감독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언론 RMC 스포츠는 파리의 새로운 감독은 지네딘 지단이 유력하다 밝혔습니다. 지단은 명실상부 프랑스 최고 레전드 중 한 명이자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챔피언스리그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운 경험이 있는데요. 챔피언스리그를 갈망하는 파리에겐 안성맞춤의 감독입니다.

또한 지단 이외에도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프랑스 니스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입니다. 2020/21시즌까지 릴의 감독이었던 갈티에 감독은 당시 리그 최강 파리를 제치고 10년 만에 릴을 리그앙 정상에 올리며 능력을 인정받았던 감독입니다.

과연 파리가 새로운 감독 선임으로 다가오는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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