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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시메오네, 유럽 축구 판도를 뒤흔든 이 남자(영상)

작성일: 2016.04.28 06:20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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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경기 내내 선수들을 독려했고 심판의 판정 하나하나에 거세게 반응했다. ⓒ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전반 11분 터진 사울 니게스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바르셀로나를 합계 스코어 3-2로 꺾은 AT 마드리드는 뮌헨과 준결승 1차전마저 승리로 장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 갔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팀이 확정되는 AT 마드리드와 뮌헨의 준결승 2차전은 다음 달 4일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2011년 AT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시메오네 감독은 팀을 더욱 단단히 만들었다. 2012년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UEFA 슈퍼컵 우승 타이틀도 확보했다. 2014년에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를 밀어내고 리그 정상에 오르며 프리메라리가 판세를 3파전으로 만들었다. 이는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AT 마드리드는 리그에서 26승4무5패(승점82)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 뒤져 있다. 3위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81로 AT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추격하고 있다.  

그래도 챔피언스리그는 쉽지 않았다. 2014년 준우승을 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8강에서 멈췄다. 올 시즌도 그럴 줄 알았다. 시즌 초반 공격적인 선수 구성에도 되풀이되는 방어적 전술 운용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AT 마드리드는 점점 강해졌다. 바르셀로나를 꺾었고 뮌헨과 8강 1차전도 승리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뮌헨과 준결승 1차전을 앞두고 "AT 마드리드는 하나의 공동 운명체다. 구단 운영자부터 사무직원, 장비 관리자까지. 선수들과 서포터 모두가 그렇다"며 "나는 우리 팀의 가치관을 믿는다. ATM을 이끄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는 모든 상황을 유리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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