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이적이 임박한 브라이튼의 이브 비수마
▲ 토트넘 이적이 임박한 브라이튼의 이브 비수마

[스포티비뉴스=이충훈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북런던 라이벌이 동시에 중원을 강화했습니다.

먼저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은 벌써 이번 이적시장 3번째 영입이 임박했습니다. 주인공은 브라이튼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인데요. 17일 스카이스포츠는 “비수마가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고,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에서 최대 3500만 파운드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리 국적의 비수마는 토트넘의 중원을 더욱 단단하게 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병행하는 토트넘은 비수마 영입으로 미드필더들의 체력 분배가 가능해졌는데요. 

왕성한 활동량과 수준급 태클과 수비 능력, 그리고 패스 능력이 괜찮은 선수로 알려진 비수마. 파이터형 선수로 토트넘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의 비수마 영입과 동시에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도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임박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FC포르투의 파비우 비에이라인데요. 2000년생의 포르투갈 미드필더 비에이라는 직전 시즌 리그 27경기 6골과 1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포르투 주전을 차지한 선수입니다. 도움 개수에서 알 수 있듯이 기회 창출 능력이 뛰어난 선수인 비에이라. BBC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비에이라의 아스날행이 임박했으며 이적료는 약 4,000만 유로 정도라 밝혔습니다.

거의 동시에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임박한 두 팀. 다가오는 시즌 북런던 더비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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