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게임노트] 'ERA 1.98' 소형준에 또 당한 두산…3연속 루징시리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속 루징 시리즈에 그쳤다.
두산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간 시즌 8차전에서 1-7로 패했다. 두산은 kt와 이번 시리즈에서 1승2패에 그쳤고, 지난 14일~16일 고척에서 치른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 10~12일에 잠실에서 치른 LG 트윈스와 3연전까지 모두 1승2패로 열세였다. 최근 9경기에서 3승 수확에 그친 두산은 시즌 성적 30승34패1무로 7위에 머물렀다. kt는 32승33패2무로 5위를 유지했다.
두산 타선이 또 한번 소형준에게 꼼짝 없이 당했다. 소형준은 경기 전까지 두산 상대 통산 11경기(선발 10경기)에서 6승1패, 60⅓이닝, 평균자책점 2.09로 강했다. 소형준은 이날도 8이닝 88구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2패)째를 챙겼다. 두산 상대 평균자책점은 1.98까지 떨어졌다.
선발투수 최원준이 무너졌다. 최원준은 팔에 피로감이 있어 열흘 동안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돌아왔는데, 휴식 효과가 무색하게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수비 도움이 안 따르기도 했지만, 최원준도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안권수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1사 2루에서 강승호가 우월 적시 2루타를 날려 1-0으로 앞서 나갔다.
순항하던 최원준은 3회초 급작스럽게 무너졌다. 1사 후 심우준을 유격수 김재호의 1루 송구 실책으로 내보낸 게 화근이었다. 2사 1루에서 배정대가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2사 1, 3루 강백호 타석 때 3루주자 심우준이 포수 박세혁의 패스트볼을 틈타 득점해 1-1이 됐다. 동점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강백호에게 우월 투런포를 허용해 순식간에 1-3으로 뒤집혔다.
4회초 또 한번 3실점하면서 승기를 완전히 내줬다. 1사 후 김준태와 황재균의 연속 안타가 터졌고, 1사 1, 2루에서 박경수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1-4로 벌어졌다. 계속된 1사 1, 2루 위기에서 심우준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을 때는 우익수 안권수가 1루주자 박경수를 3루에서 잡으려고 강하게 송구했는데, 3루수 박계범이 포구 실책을 저질렀다. 이 틈에 박경수까지 득점해 1-6이 됐다.
최원준이 5회초에도 앤서니 알포드에게 좌중월 홈런을 내줘 1-7까지 끌려갔다.
두산은 9회말 선두타자 페르난데스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하면서 마지막 반격에 나섰다. 쉽게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할 타구였는데, 좌익수 알포드가 타구를 쫓다 중견수 배정대와 부딪혀 공을 놓쳤다. 이어 강승호가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해 무사 1, 2루 기회로 연결됐으나 후속타 불발로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
웰스 선발진 탈락 전격 통보! 마지막 테스트 '불합격' 판정…염경엽이 택한 대체 카드는?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이주헌 아닌 박동원? 카라스코 등판인데? 왜일까…문성주는 또 옆구리 부상 이탈
2026-08-11
-
폭염 휴식기 정철원 말소 미스테리 풀렸다, 김태형 감독의 일침 "1군에서 같이 갈 상황 아냐!"
2026-08-11
-
한화 선발 라인업 공개, 국가대표 에이스 격파 나선다…이원석 1번 출격, 허인서 7번 배치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