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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매거진] 리버풀 클롭 감독, ‘안필드의 기적’을 말하다(영상)

작성일: 2016.04.28 14:1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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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안필드의 기적’을 돌아봤다.

리버풀은 지난 15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8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리버풀은 합계 1승 1무로 4강에 진출했다.

도르트문트는 리버풀 원정에서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리버풀은 후반 2분 디보크 오리기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후반 11분 도르트문트 마르코 로이스에게 다시 골을 내줬다. 남은 35분 동안 3골을 넣어야 4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리버풀은 ‘안필드의 기적’을 연출하기 시작했다.

후반 20분 쿠티뉴가 중거리 슛을 성공하며 점수 차를 좁혔고 후반 31분 마마두 사코가 동점을 만들었다.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동점으로 경기를 마치면 리버풀의 4강 진출이 좌절되는 상황. 데얀 로브렌이 후반 추가 시간 헤딩으로 골을 넣으며 기적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이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인터뷰에서 “후반전에 경기를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능성일 뿐 확신은 없었다”고 말했다. 클롭은 “이런 경기는 결코 자주 나오지 않는다. 커리어 통틀어 5번 나오기도 어렵다”는 소감을 밝혔다. 

‘클롭 더비’에서 기적을 연출한 리버풀은 29일 스페인 엘 마드리갈에서 비야 레알과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펼친다. 극적인 승리로 4강에 진출한 리버풀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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