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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프리뷰] 비야레알, 클롭의 리버풀 잠재울 수 있을까

작성일: 2016.04.28 17: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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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비야레알이 ‘안필드의 기적’을 이끌어 낸 클롭의 리버풀을 잠재울 수 있을까.

비야레알과 리버풀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비야 레알 엘 마드리갈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펼친다.

비야레알은 2011-2012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8위를 기록하며 강등됐다. 그러나 비야레알은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을 영입하며 강등 한 시즌 만에 다시 승격했다. 올 시즌 비야레알은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며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시즌 초 유로파리그 4강 진출은 생각하지 못했다. 나폴리와 레버쿠젠을 꺾을 수 있을지 몰랐다”고 말했다.

비야레알은 통산 3번째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4강 진출은 선수들의 노력으로 일궈 냈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계속 노력하길 바란다. 노력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며 노력으로 이룩한 4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비야레알에서 리버풀 격파의 선봉에 나선 선수는 세드릭 바캄부이다. 바캄부는 유로파리그 11경기에서 9득점을 하며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6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탔다. 유로파리그에 첫 출전한 바캄부는 “리버풀에 패한다면 득점왕은 의미가 없다. 팀이 우승할 수 있다면 득점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각오를 보였다.

“운명을 믿는다. 이번에는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비야레알의 결승 진출을 굳게 믿고 있다. 인구 5만 명의 작은 도시 비야레알. 작은 도시의 팀은 1923년 개장된 엘 마드리갈 구장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리버풀을 잠재우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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