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날둠
▲ 바이날둠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이 조르지오 바이날둠(31)에게 접근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가짜 뉴스에 불과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바이날둠과 이야기하지 않았다. 현재 유럽에 돌고 있는 루머는 가짜 뉴스다. 리버풀 고위층은 나비 케이타 재계약에 집중하고 있다"고 알렸다.

바이날둠은 2016년 여름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리버풀에 합류했다. 리버풀에서 2021년까지 활약했다가, 지난해 여름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적을 옮겼다.

리버풀에서 237경기 22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슈퍼컵 등을 품에 안았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뒤에 구단 역대 최초 리그 우승까지 성공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꽤 알토란 활약을 했다. 컵 대회 포함 38경기에 출전해 파리 생제르맹 중원을 누볐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팀이 흔들렸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벤치에서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랜 시간 활약했기에, 리버풀 복귀설이 들렸다. 현지 매체들은 "리버풀이 2022-23시즌에 도르트문트에서 주드 벨링엄을 영입하기 전에 바이날둠을 임대로 복귀하려고 한다. 바이날둠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완벽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고 알렸다.

리버풀 복귀설이 피어오르자,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가짜 뉴스라고 단정했다. 현재 리버풀 최우선 목표는 계약 만료까지 12개월 남은 케이타의 재계약이다. 곧 리버풀 고위층과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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