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라-이바니우송-비티냐 (사진 순서)
비에이라-이바니우송-비티냐 (사진 순서)

[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장하준 기자] 포르투의 선수들이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해 비싼 이적료를 받아 유럽의 거상이라 불리는 포르투.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핵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포르투는 지난 1월 루이스 디아스를 여러 옵션 포함 약 6,000만 유로를 받고 리버풀로 이적시켰습니다. 빠르게 적응을 마친 디아스는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리버풀의 기대에 부응했는데요. 

디아스의 활약 덕분인지 이번 이적시장에서 빅클럽들은 포르투의 선수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22일 포르투는 파비우 비에이라를 아스날로 떠나보냈습니다. 비에이라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약 4,000만 유로 정도이며 아스날은 비에이라와 5년 계약을 맺으며 큰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이적할 선수는 포르투의 중앙 미드필더 비티냐가 유력합니다. 2020/21시즌 잠시 울버햄튼 임대 생활을 했던 비티냐는 지난 시즌 포르투에서 맹활약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탈리아 언론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 비티냐가 약 4,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망 이적이 임박했다 보도했습니다.

한편 또다른 포르투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주인공은 지난 시즌 포르투 팀 내 리그 득점 2위 이바니우송입니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는 맨유가 이바니우송 영입을 위해 많은 이적료를 준비중이라 보도했습니다.

많은 구애를 받고 있는 포르투의 선수들. 포르투는 엄청난 수익에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스포츠타임, 장하준입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