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안 에릭센
▲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에릭센의 거취가 연일 화제입니다.

브렌트포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지난 유로 2020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심장 문제로 쓰러졌습니다. 이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은 에릭센을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건강하게 다시 일어선 에릭센은 전 소속팀인 인터밀란과 계약 해지 후 지난 1월 브렌트포드에 입단합니다. 

그리고 에릭센은 브렌트포드 11경기에 출전해 1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했는데요. 경기 도중 큰일을 겪었던 선수로 보이지 않는 만점 활약이었습니다. 이에 몇몇 팀들은 시즌 종료 후 에릭센의 거취에 주목했습니다.

에릭센을 가장 적극적으로 원하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 현재까지 특별한 영입이 없는 맨유는 에릭센 영입으로 보강을 노리고 있는데요. 21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맨유는 에릭센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브렌트포드 입단 당시 연장 옵션을 포함한 6개월 계약을 맺었던 에릭센은 곧 자유의 몸이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브렌트포드는 에릭센과 다가오는 시즌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커 보이는데요. 영국 BBC에 따르면 브렌트포드 프랭크 감독은 에릭센의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영국 풋볼런던은 에릭센의 친정팀 토트넘은 에릭센을 점점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맨유 이적과 브렌트포드 잔류, 에릭센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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