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 중인 심유진
▲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 중인 심유진

 

 

 

 

 

 

 

[스포티비뉴스=이충훈·박진영 영상기자] "저를 다섯 글자로 표현하자면.. 애교 덩어리!"

배드민턴에 애교 넘치는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지난달 열린 2022 BWF 우버 컵에서 대한민국의 우승을 이끈 심유진이 그 주인공이다.

심유진은 우버 컵 결승에서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12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심유진은 2016년 국가대표에 승선하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후 2018년 인천공항 스카이몬스에 입단해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승 주역'으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귀국한 심유진을 스포티비뉴스가 인천공항 스카이몬스 훈련장에서 만났다.

심유진은 자신을 '애교 덩어리'라고 소개하며 그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팬들 사이에서 '국가대표 엘프'라고 불린다는 말에 감출 수 없는 미소를 비추기도 했다. 

어린 시절 심유진은 축구를 하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배드민턴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배드민턴을 '동반자'라고 표현하며 자신의 강점으로는 반스매싱을 꼽았다.

솔직하고 매력 넘치는 심유진에 대한 모든 것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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