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역대 영입생 이적료 1위를 차지한 포그바
▲ 맨유 역대 영입생 이적료 1위를 차지한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에릭 텐 하흐라는 새로운 선장과 함께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직 특별한 영입이 없는 맨유는 그동안의 이적시장을 어떻게 보내왔을까요?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역대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한 맨유의 영입생 TOP 5를 알아봤습니다.

5위는 2014년, 7,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한 앙헬 디 마리아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온 디 마리아는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부상과 적응 실패로 한 시즌 만에 파리로 떠났는데요. 이적 직전 잠적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4위는 로멜루 루카쿠입니다. 8,4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2017년 맨유에 입단한 루카쿠. 맨유 통산 96경기 42골을 기록했지만, 맨유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는데요. 결국 2년 만에 인터밀란으로 이적했습니다.

3위는 제이든 산초입니다. 지난 시즌 전 분데스리가를 접수하고 맨유에 입단한 산초의 이적료는 8,500만 유로. 비록 지난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2000년생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기에 아직 실망하기엔 이른 감이 있어 보입니다.

2위는 2019년에 합류한 해리 매과이어입니다. 레스터의 주축 센터백이던 매과이어는 8,7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1위는 1억 500만 유로의 폴 포그바입니다. 맨유 유스 출신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킨 후 2016년 맨유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복귀했는데요. 하지만 유벤투스 시절만큼 활약하지 못했고 잡음을 일으키며 최근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 이적이 임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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