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 만에 3골' 김포, '라마스 데뷔전' 부산에 3-0 완승…5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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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김포FC가 부산 원정에서 화력을 내뿜었다.
김포는 6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2' 23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부천FC(2-1 승)전부터 리그 5경기 무패(2승 3무)에 안착했다.
부산은 김찬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이상헌과 박세진을 양 날개에 배치했다. 라마스, 박종우, 에드워즈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포백은 구현준, 조위제, 김동수, 최준이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황병근이 꼈다.
김포는 나성은, 윤민호, 손석용 스리톱을 꺼냈다. 김종석과 최재훈을 중원에 뒀고, 박대한과 박재우가 측면 윙백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수비는 김종민, 황도연, 박경록이었고, 골문은 이상욱이 지켰다.
부산이 위협적인 공격을 했다. 전반 13분 김찬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김포 골망을 노렸는데 옆 그물을 때렸다. 이후에도 빠르게 측면을 공략했고, '여름 신입생' 라마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김포의 한 방은 강했다. 전반 28분 김종민이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로 밀어 넣었다. 김포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곧바로 전반 30분 손석용이 추가골을 성공하면서 2골 리드를 잡았다.
김포의 결정력은 날카로웠다. 전반 37분, 윤민호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여유롭게 질주한 뒤에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 상단을 뒤흔들었다. 부산은 라인을 올려 전반에 만회골을 노렸지만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부산은 후반에 측면을 공략하며 흔들었다. 과감한 전방 압박으로 김포 후방 빌드업을 방해했다. 박진섭 감독은 후반 14분 K4 전주시민축구단에서 영입한 김도형을 투입했다. 이어 김정민을 넣어 미드필더에 변화를 줬다.
부산은 후방에서 짧은 패스로 나아갈 때 종종 집중력을 잃었다. 김포 측면을 공략해 두드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후반 36분, 황병근이 선방 과정에서 파울을 했고,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황병근이 동물적인 선방으로 윤민호의 슈팅을 막으면서 추가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다. 부산은 막판까지 사력을 다했지만 만회골에 실패, 경기는 김포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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