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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792억' 제시했는데…"264억 더 줘야 이적 가능"

작성일: 2022.07.07 17: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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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
▲ 안토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의 공격수 안토니(22)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 시간)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5100만 파운드(약 792억 원)를 제안했지만 아약스가 책정한 금액에 약 2000만 파운드 정도 적은 금액이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맨유는 첫 제안 금액으로 5100만 파운드를 언급했다. 아약스는 안토니를 떠나보낼 생각이 없다. 그들은 6800만 파운드(약 1055억 원)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두 구단의 이적료 차이는 1700만 파운드(약 264억 원)다.

이어 "안토니 측 에이전트는 맨유와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약스 구단에 더 낮은 금액으로 매각하라고 압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안토니는 브라질 출신의 윙어다. 지난 2021-22시즌 총 33경기서 12골 10도움으로 아약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브라질 대표팀에도 뽑히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9경기 2골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2000년생 유망주다.

아약스는 올여름 여러 선수들이 이적 타깃이 되고 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율리엔 팀버, 안토니 루머가 매일 언급되고 있다. 아약스는 결별 없이 선수들을 지키겠다는 의지다. 만약에 떠나보낸다면 거액의 이적료를 받으려고 한다. 안토니의 이적료를 6800만 파운드로 책정한 이유다.

안토니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아약스가 안토니를 떠나보낼 이유가 없다. 알프레드 슈뢰더 아약스 신임 감독은 안토니의 맨유 이적설에 대해 "우린 분명히 안토니를 잔류시키고 싶다. 안토니는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며 "난 정말 안토니와 함께하고 싶다. 안토니 역시 이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맨유가 안토니를 영입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도 "맨유는 아약스와 영입을 두고 장기 협상에 나서거나, 다른 타깃을 노려야 할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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