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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켈리, 넥센전 5이닝 4실점…시즌 2패째 위기

작성일: 2016.05.01 15:3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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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홍지수 기자] 시즌 2승째를 노리는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가 2패째 위기에 몰렸다.

켈리는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부진했던 켈리는 팀이 1-4로 뒤진 6회 정영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투구를 마쳤다. 시즌 2패째 위기에 몰렸다. 

1회 말 선두 타자 서건창에게 우익수 쪽 안타, 고종욱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고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회부터 안정감을 찾고 4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넥센 타선을 잘 막았다.

그러나 팀이 1-2로 뒤진 5회 들어 다시 흔들렸다. 선두 타자 박동원을 삼진으로 잡은 이후 김하성과 유재신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고종욱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4실점 했다. 5회까지 82개의 공을 던진 켈리는 6회 정영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켈리는 올 시즌 앞선 5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 후 3경기 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했으나 지난달 20일 넥센전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이후 26일 두산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안았지만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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