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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115억 FA 보상선수, 유재유 은퇴

작성일: 2022.07.11 11:1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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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유재유 ⓒ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유재유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유재유(25)가 은퇴한다.

두산은 11일 "유재유가 구단에 은퇴 의사를 표명해 선수 본인과 면담을 진행했고, 선수의 뜻을 존중해 KBO에 임의해지 공시를 요청했다"고 알렸다. 

유재유는 충암고를 졸업하고 2016년 신인 2차 1라운드 7순위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였다. 2018년 시즌을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김현수가 LG 트윈스와 4년 115억원 FA 계약으로 이적했을 때 두산은 유재유를 보상선수로 받았다. 

두산은 유재유를 데려올 당시 상위 지명 유망주인 만큼 팀에 데려와서 잘 다듬으면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두산 이적 후 1군 등판 9경기, 9⅔이닝, 평균자책점 8.38에 그쳤다. 

구단은 유재유가 군 복무를 해결한 뒤 마운드에서 보탬이 되길 바랐으나 선수는 부상과 부진으로 고생한 뒤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유재유는 자신의 SNS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두산 베어스"라는 짤막한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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