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험 대만족’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 “토트넘전, 나 또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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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한국에서 보낸 시간에 만족한 듯했다.
훌렌 로페테기(55) 세비야 감독은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경험한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 내일 팬들의 기억에 남을 경기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세비야는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본격적인 프리시즌 트레이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장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다.
팬 서비스에 진심이다.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안녕하세요”라고 깜짝 한국어 인사를 건넸다. 핵심 수비수 헤수스 나바스와 마르코스 아쿠냐는 한글 교실에서 직접 한글을 배웠다.
네마냐 구델리, 파푸 고메스, 무니르 엘하디디는 12일 서울의 장충동 월드 케이팝 센터에서 K POP 안무를 배우기도 했다. 깜짝 영상도 발표했다. 세비야는 공식 채널을 통해 헤수스 코로나, 루카스 오캄포스, 야신 부누와 한국어로 개사한 팀 응원가를 공개했다. 14일에는 월드스타 싸이와 잠실종합운동장 보조 구장에서 만났다.
15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친근한 한국어 인사를 전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오케이“라며 기자회견장에 들어왔다.
이어 ”한국에서 경험한 모든 것들이 만족스럽고 자랑스럽다. 풍부한 문화, 맛있는 음식, 팬들의 애정 모두 기억이 남을 것 같다“라며 ”내일은 멋진 경기를 하겠다. 팬들도 좋은 경험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토트넘과 프리시즌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로페테기 감독은 ”매력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세비야와 토트넘 모두 좋은 선수가 많다“라며 “나 또한 경기가 기대된다. 프리시즌에서 얻은 것들이 다음 시즌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이적시장 계획도 밝혔다. 그는 “스페인 라리가, 챔피언스리그는 치열하다. 선수단 보강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이적시장에서 목적을 달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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