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쾌조의 출발' 우상혁, 예선 공동 1위…이진택 이후 23년 만에 결선 진출

작성일: 2022.07.16 09:19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가뿐하게 성공한 뒤 환호하는 우상혁
▲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가뿐하게 성공한 뒤 환호하는 우상혁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6, 국군체육부대)이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우상혁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넘어 공동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우상혁은 첫 시도에서 2m17을 가볍게 넘었다. 2m21도 1차 시기에서 성공했고 2m25, 2m28까지 가뿐하게 성공했다.

우상혁의 경쟁자인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도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예선을 마무리했다. 바심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공동 금메달리스트가 된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는 2m25와 2m28을 모두 간신히 넘으며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결선 자동 출전 기록은 2m30이었다. 그러나 2m28에서 공동 12위를 포함한 결선 진출자 13명이 결정되면서 예선은 막을 내렸다.

▲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우상혁
▲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우상혁

이로써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결선에 진출한 한국 선수는 이진택과 우상혁 두 명으로 늘어났다. 

이진택은 1997년 아테네 대회에서 2m28에 성공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2m29를 기록하며 8위를 차지했다.

199년 세비야 대회에서는 2m29를 넘으며 최종 6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이진택이 이 대회에서 달성한 6위는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한국 높이뛰기 최고 성적이다.

우상혁은 이진택 이후 23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결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19일 오전 열리는 결선에서 한국 육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