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손흥민 선수도 좋지만, 세비야도 함께 응원해요"

작성일: 2022.07.16 18:21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토트넘-세비야 경기 3시간 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모여든 관중. ⓒ스포티비뉴스 DB
▲ 토트넘-세비야 경기 3시간 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모여든 관중.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경기 시작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친선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이날 경기로 프리시즌 한국 투어를 마무리한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에이스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은 각각 멀티골을 신고하며 클래스를 증명했다. 경기 종료 후에도 성실한 팬서비스로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세비야전에서도 수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카페와 음식점들은 토트넘, 세비야 유니폼을 비롯해 파리 생제르망,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유니폼 등 형형색색의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로 붐볐다.

대세는 손흥민이었다. 대부분 관중은 ‘SON 7’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았다. 토트넘, 국가대표 유니폼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 세비야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곽정훈, 황주희씨. ⓒ사진 본인 제공
▲ 세비야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곽정훈, 황주희씨. ⓒ사진 본인 제공

세비야 유니폼을 입은 관중도 눈에 띄었다. 곽정훈(28), 황주희(28)씨는 “현지에서 경기를 보고 팬이 됐다. 스페인 여행 당시 세비야 메가스토어에서 로케 메사, 에베르 바네가 유니폼을 샀다. 지금은 두 선수 모두 세비야를 떠났다”라며 아쉬워했다.

비록 응원하는 선수들이 떠났지만, 세비야를 응원하는 마음은 여전했다. 곽씨는 “프리 시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에릭 라멜라(30), 헤수스 나바스(36) 같은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골키퍼 야신 부누(31)도 눈여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세비야 팬이지만, 손흥민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황씨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기대한다. 골을 넣었으면 좋겠다”라며 “경기만큼은 세비야가 이겼으면 하다”라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