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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상 결승골 울산, 수원 꺾고 1위 달려…전북과 승점 5점 차 유지

작성일: 2022.07.16 19:59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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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가 엄원상의 결승골로 수원 삼성을 2-1로 이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 현대가 엄원상의 결승골로 수원 삼성을 2-1로 이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 구스타보는 멀티골로 성남FC에 패배를 안겼다. ⓒ전북 현대
▲ 전북 현대 구스타보는 멀티골로 성남FC에 패배를 안겼다. ⓒ전북 현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1위 싸움은 계속된다. 

울산은 16일 울산 문수축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이규성과 엄원상의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승점 47점에 도달한 울산은 1위를 이어갔다. 2위 전북 현대(42점)도 승리하면서 양팀의 승점 차는 5점을 유지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6분 레오나르도가 연결한 볼을 이규성이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그대로 슈팅한 것이 골망을 갈랐다. 올해 첫 골이다. 모두가 다가와 이규성의 골을 축하했다. 

18분에는 엄원상이 추가골을 넣었다. 리그 10호골, 이명재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에 성공했다. 수원 수비의 공간을 잘 파고든 결과였다. 

수원도 그냥 물러서지는 않았다. 부산 아이파크에서 이적한 안병준이 22분 만회골을 넣었다. 수원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이다. 그러나 이후 더는 골이 터지지 않았고 울산이 이겼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난타전을 벌였고 3-2로 승리했다. 전반 39분 구스타보가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23분 구본철에게 실점하며 1-1 균형을 내줬다. 

하지만, 29분 구스타보가 다시 골맛을 봤다. 백승호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었다. 이어 36분 박진섭이 백승호의 왼쪽 코너킥을 역시 머리로 넣었다. 김영광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지만, 이미 골라인을 통과한 뒤였다. 

긴장감은 추가시간까지 유지됐다. 홈 승리가 유독 쉽지 않은 전북의 심리적 조급함이 보였다. 추가시간 김지수의 도움을 받은 밀로스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래도 전북은 수비로 버텼고 승리를 가져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에 후반 9분 김보섭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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