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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미접종' 캉테…투헬 "계약 다시 생각해봐야"

작성일: 2022.07.17 15:4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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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골로 캉테.
▲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안 맞았다는 이유로 따로 훈련하고 있다.

현재 첼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소화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멕시코의 클루브 아메리카와 첫 경기서 2-1로 이겼고 앞으로 샬럿, 아스널과 차례대로 격돌한다.

다음 시즌에 나설 주전들과 주요 로테이션 멤버들이 모두 참여했다. 단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인 은골로 캉테(30)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캉테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다. 때문에 2주간 진행될 미국 프리시즌에 불참했다.

현재 루벤 로프터스-치크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첼시 23세 이하 대표팀 스태프와 훈련하고 있다. 치크 역시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

첼시나 캉테 모두 타격이 크다. 캉테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했다.

프리시즌은 선수들이 한 시즌 소화할 몸을 만드는 중요한 시기다. 노장에 잔부상이 많은 캉테에겐 특히나 중요하다.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도 걱정했다.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가 직접 캉테에게 백신 주사를 놓아줄 걸 그랬다"며 농담 섞인 말을 건넸다.

이어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계약을 신중히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투헬 감독은 "백신은 일상생활의 일부다. 앞으로 선수와 계약할 때 백신 접종 여부가 중요해질 것 같다. 예방 접종은 매우 정상적인 일이다. 하지만 선수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 미접종 선수와 계약은 다시 생각할 수 있다"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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