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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14세부 제패' 조세혁, 유럽 주니어대회 우승 "공 끝까지 보고 자신 있게 플레이했다"

작성일: 2022.07.18 15:3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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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F 유럽주니어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조세혁 ⓒ대한테니스협회
▲ ITF 유럽주니어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조세혁 ⓒ대한테니스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해 윔블던에서 신설된 14세부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조세혁(14, 남원거점테니스클럽)이 유럽에서 열린 주니어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조세혁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라 볼 에스쿠블라크에서 열린 'La Balle Mimosa Loire-Atlantique'(유럽 주니어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료 타바타를 세트 스코어 2-0(7-6<6>6-3)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조세혁은 지난 10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막을 내린 2022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커렐 오브리엘 은고노에(미국)를 2-0(7-6<7-5> 6-3)으로 물리쳤다.

올해부터 신설된 14세부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그는 윔블던이라는 큰 무대에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조세혁은 현재 아시아테니스연맹 주니어 랭킹 1위인 기대주다. 그는 올해 5월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운영하는 14세부 유럽 투어링팀에 선발됐다. ITF 투어링팀은 ITF가 그랜드 슬램 선수 발전 기금을 활용해 전 세계 우수 주니어 선수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윔블던을 마친 뒤 프랑스로 이동해 ITF 14세부 유럽 투어링팀에 합류한 그는 이번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세혁은 대한테니스협회에 "일단 투어링팀에 와서 컨디션은 좋은 상태다. 클레이 코트여서 공을 끝까지 보고 자신 있게 플레이했던 게 상대를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게임에 임하면서 할 수 있는 데까지 가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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