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MVP 하퍼 스포츠 용품사 언더 아모와 10년 계약 연장-역대 최고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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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스포츠 용품 제조업체 언더 아모가 워싱턴 내셔널스 MVP 브라이스 하퍼와 10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로는 가장 규모가 큰 장기 계약이다.
ESPN에 따르면 4일(한국 시간) 하퍼는 언더 아모와 기간, 보상액 등과 관련된 다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정확한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퍼의 에이전트는 스콧 보라스다.
언더 아모는 하퍼와 2011년 4월에 계약을 맺었다. 싹수를 보고 맺은 계약이다. 나이키가 고교를 졸업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NBA 구단에 입단도 하기 전에 10년 계약을 맺은 것과 비슷한 형태다. 10개월 후 하퍼는 워싱턴 내셔널스에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지명됐고 1년이 지나 메이저리거가 됐다.
하퍼는 19살 때 메이저리그 최연소로 올스타 게임에 선정됐으며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23세의 최연소로 내셔널리그 만장일치 MVP가 됐다.
스포츠 용품사 나이키에 비해 훨씬 후발 주자인 언더 아모는 될성부른 영건 유망주와 계약으로 잇단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언더 아모의 간판 스타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MVP스테픈 커리,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조던 스피스, 내셔널리그 MVP 하퍼 등이다. 커리와는 2024년, 스피스와는 2025년, 하퍼오는 2026년까지 계약했다.
최고 인기 종목 NFL에서는 캐롤라이나 팬더스 MVP 캠 뉴튼, NHL에서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캐리 프라이스(몬트리올 캐너디언스 골키퍼)와 광고 계약을 맺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살아 있는 전설 쿼터백 톰 브래디,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올스타 포수 버스턴 포지, 올림피언 마이클 펠프스 등도 언더 아모를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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