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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 베테랑 좌완 존 댕크스 방출

작성일: 2016.05.04 06:57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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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베테랑 좌완 존 댕크스를 지명 할당으로 방출 조치했다. 지난달 29일 볼티모어전에서 적시타를 허용한 뒤 얼굴을 쓰다듬는 댕크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베테랑 좌완 존 댕크스(31)를 방출했다.

화이트삭스 릭 한 단장은 4(한국 시간) 댕크스를 메이저리그 40명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지명할당(Designated fo assignment)으로 풀었다. 댕크스는 올해 22.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7.25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화이트삭스에서 10년 동안 활동한 댕크스는 클럽 하우스에서 동료들로부터 존경 받는 베테랑이다. 그러나 지난달 화이트삭스의 8패 가운데 댕크스가 4패를 하면서 구단은 방출 절차를 밟았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트레이드 된 댕크스는 2008-20104031패 평균자책점 3.61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구단도 이런 활약을 평가해 56500만 달러 장기 계약을 맺었다. 올해가 계약 만료다. 올 연봉은 1575만 달러로 화이트삭스가 모두 부담해야 한다.

댕크스는 올해 뿐 아니라 2013시즌부터 3년 동안 한 차례도 200이닝 이상을 던진 적이 없었고 평균자책점도 4.5 이상이었다. 최근 들어 어깨 회전근 부상으로 투구에 영향을 미쳤다.

지명 할당이 되면 40명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발표 후 10일 안에 트레이드, 방출, 마이너리그행 등으로 신분이 바뀐다. 댕크스의 경우 잔여 연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행은 가능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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