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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탁구] 임종훈, 日 에이스 하리모토에 역전패…챔피언스 준결승행 실패

작성일: 2022.07.22 05:1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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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TT 챔피언스 유러피언 서머 시리즈 2022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임종훈 ⓒWTT 인스타그램 캡처
▲ WTT 챔피언스 유러피언 서머 시리즈 2022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임종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왼손 에이스' 임종훈(25, KGC인삼공사)이 일본 남자 탁구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19, 세계 랭킹 8위)에게 패하며 월드테이블테니스(World Table Tennis : WTT) 챔피언스 대회 남자 단식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임종훈은 22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유러피언 서머 시리즈 2022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하리모토에게 1-3(11-7 6-11 9-11 5-11)으로 역전패했다.

임종훈은 지난주 같은 장소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단식에서도 8강에 진출했다. 한국 남녀 단식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세계 3위 량징쿤(25, 중국)에게 2-3(11-13 15-1311-4 2-11 3-11)으로 졌다.

이번 대회에서도 임종훈은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챔피언스 대회는 각 국가별로 4명씩 단식에 출전한다. 한국은 임종훈을 비롯해 이상수(삼성생명)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서효원(한국마사회)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임종훈을 제외한 3명은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다.

▲ 임종훈
▲ 임종훈

전날 열린 16강전에서 임종훈은 세계 5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를 3-0(12-10 12-10 11-3)으로 제압했다. 2주 연속 WTT 대회 단식 8강에 진출한 그는 준결승 진출에 도전했다.

1게임을 11-7로 잡은 임종훈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2게임을 6-11로 내줬고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승부처인 3게임에서 접전 끝에 게임을 내준 임종훈은 이어진 4게임에서도 패하며 탈락했다.

▲ 하리모토 도모카즈
▲ 하리모토 도모카즈

일본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하리모토는 19세의 어린 나이에 남자 탁구의 간판이 됐다. 그는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겼다.

임종훈이 탈락하면서 이번 챔피언스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국 선수단은 다음달 1일 튀니지에서 열린 WTT 컨텐더 튀니지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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