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박진영 영상기자]스페인 바르셀로나가 많은 변화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무관에 그치며 아쉬운 지난 시즌을 보낸 바르셀로나.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한 팀이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반면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는데요. 바르셀로나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레알의 독주를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먼저 프랑크 케시에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모두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중원에 큰 힘을 보태줄 수 있는 케시에와 수비에 안정감을 더해줄 크리스텐센을 영입한 바르셀로나. 다음 영입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주포 하피냐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4일 여러 옵션 포함 6,700만 유로를 지불하며 하피냐를 영입했는데요.

다음 신입생은 다름아닌 세계 최고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였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와 뮌헨 소속으로 분데스리가를 무려 12년이나 뛴 선수인데요. 이제는 스페인으로 넘어와 라리가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리그 도움왕이자 자유계약 신분이 된 우스만 뎀벨레와 2년 재계약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선수단의 연봉 총액에 상한선을 두는 라리가 샐러리캡을 이유로 영입한 만큼 방출 작업을 펼쳐야 하는 바르셀로나.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에 따르면 현재 바르셀로나가 고려하는 방출 대상은 프랭키 더 용과 멤피스 데파이, 세르지뇨 데스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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