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사랑합니다 페네르바체”, “행운을 빌어, 민재”…마지막까지 ‘훈훈’

작성일: 2022.07.28 04:30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나폴리 전지훈련에 합류한 김민재. ⓒ나폴리 공식 SNS
▲ 나폴리 전지훈련에 합류한 김민재. ⓒ나폴리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마지막까지 따듯했다.

김민재(25)는 길고 길었던 이적설 끝에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명문 SSC 나폴리 입단을 확정 지었다. 나폴리는 공식 채널을 통해 “페네르바체 SK로부터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했다. 등번호는 3이다”라고 발표했다.

유럽 진출 한 시즌 만에 빅리그 입성에 성공한 김민재는 전 소속팀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민재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갑작스럽게 페네르바체를 떠나게 되어 유감입니다”라며 “많은 경험을 얻고 갑니다. 넘치는 사랑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저 또한 페네르바체를 위해 모든 걸 쏟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페네르바체는 제 축구 인생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페네르바체는 내 가족으로 가슴 깊숙이 남을 것입니다”라며 “같은 목표를 향해 힘썼던 팀 동료들과 직원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페네르바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팀을 떠났지만, 동료들의 따듯한 마음은 여전했다. 김민재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던 어틸러 설러이(24)는 댓글에 “내 형제 김민재”라며 큰 하트를 남겼다. 페네르바체 미드필더 이르판 잔 카흐베지(27)와 수비수 나짐 상가레(28)는 “행운을 빈다”라며 수비수를 상징하는 벽돌 이모티콘을 남겼다.

김민재의 새로운 소속팀 나폴리도 애정을 쏟아냈다. 나폴리는 “나폴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김민재 선수”라며 김민재의 입단을 축하했다. 이어 공식 SNS에는 “괴물 수비수가 나폴리에 왔다”라며 입단 영상을 공개했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개인 SNS에 김민재와 함께 웃는 사진을 올렸다. 게시글에 “환영합니다, 민재”라며 핵심 수비수 영입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 김민재는 선수단에 합류했다. 나폴리는 “전지훈련을 위해 카스텔 디 상그로의 테오필로 파티니 경기장으로 향했다. 새로 합류한 김민재는 이날 처음 훈련에 합류했다”라고 설명했다.

▲ 전 소속팀 페네르바체에 감사 인사를 남긴 김민재. ⓒ김민재 공식 SNS 갈무리
▲ 전 소속팀 페네르바체에 감사 인사를 남긴 김민재. ⓒ김민재 공식 SNS 갈무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