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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성승민-장하은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銀

작성일: 2022.07.31 20:5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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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대표팀 왼쪽부터 장하은, 김선우, 성승민 ⓒ대한근대5종연맹
▲ 2022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대표팀 왼쪽부터 장하은, 김선우, 성승민 ⓒ대한근대5종연맹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 근대5종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우(경기도청) 성승민(대구광역시청) 장하은(경기체고)로 구성된 여자 근대5종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2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 및 레이저 런(육상+사격) 성적 합계에서 3987점을 받았다.

여자 대표팀은 4161점으로 우승한 영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시상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한국은 현재 고등학생인 장하은과 성승민이 선전해 미래를 밝게 했다.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한국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수영과 승마 레이저 런에서 상승곡선을 그리며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한국은 영국과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3987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은종 근대5종 대표팀 감독은 "성승민과 장하은은 국가대표로 발탁돼 승마를 시작한 지 몇 개월 만에 세계선수권 결승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단체전 메달까지 목에 걸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두 선수의 향후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기대를 모은 남자 개인전에서는 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근대5종의 간판이자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17위에 그쳤다. 정진화(LH)도 14위에 머물렀다.

전웅태와 김선우는 이번 대회 마지막 종목인 혼성 계주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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