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출처| SBS 공식 홈페이지
▲ '런닝맨'. 출처| SBS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런닝맨' 최보필 PD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최형인 PD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최형인 PD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새 PD로 낙점됐다. 

최보필 PD는 최근 개인 사정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SBS와 멤버들은 오랜 논의 끝에 그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2월 정철민 PD의 뒤를 이어 '런닝맨' 메인 연출을 맡은 최보필 PD는 약 2년 6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최보필 PD의 후임으로는 함께 오랜 시간 '런닝맨'을 연출해 왔던 최형인 PD가 확정됐다. 최형인 PD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런닝맨' 꼬리 레이스 편에서 전소민에게 집을 수색당했고, 2021년 11월 방송분에서는 유선명 PD와 함께 '런닝맨' 멤버들도 울고갈 몸개그 족구를 선보여 화제가 된 인물이다. 

송지효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최보필 PD의 하차를 암시하기도 했다. 그는 "사랑하는 보필아. 그동안 우리와 함께 달리느라 고생했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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