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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7번째 '퀵 후크', 선발투수 이태양 1⅓이닝만에 강판

작성일: 2016.05.06 19:4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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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태양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대현 기자] 김성근 감독이 자리를 비웠어도 '퀵 후크'는 여전했다. 한화 이글스가 선발투수를 1⅓이닝만에 마운드서 끌어내리며 올 시즌 17번째 '퀵 후크'를 기록했다.

한화는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서 이태양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그러나 이날 한화의 첫 번째 투수는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이태양은 1회초 선두 타자 이대형과 오정복에게 각각 투수 앞 번트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1, 2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후속 앤디 마르테를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전민수를 2루수 병살타로 유도하며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2회초 3실점하며 무너졌다. 이닝 선두 타자 이진영에게 2루타를 맞고 김상현을 볼넷으로 1루를 밟게 했다. 이어 김종민과 박경수에게 잇따라 적시타를 맞고 순식간에 3점을 내줬다. 이태양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송창식에게 공을 넘기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화는 3회초 현재 kt에 0-3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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