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창정, 서하얀 가족. 출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 임창정, 서하얀 가족. 출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픈 서하얀 때문에 임창정과 아들 준성이 극과 극 대치를 벌인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서는 병원에 드러누운 서하얀의 모습이 공개됐다.

서하얀은 새하얘진 얼굴로 병원에 누워 수액을 맞고 있고, 임창정은 "밥도 먹는둥 마는둥 한다"라고 걱정했다. 

의사는 "피로누적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면역력 저하의 위험성이 있는 상태"라고 진단하고, 걱정한 임창정은 "공주처럼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마. 내가 다 할테니까"라고 한다. 

뒤이어 임창정은 어린이집에서 온 막내들을 케어하지만 이내 멘탈 붕괴에 빠진다. 임창정은 "애들 학습지 숙제도 봐줘야 한다"라는 서하얀의 말에 "내가?"라고 놀라는가 하면, "브레드가 이게 맞나", "솜사탕은 영어로 뭐지?"라고 영어 앞에 약한 '쉰파파'의 모습을 보인다. 

분노한 서하얀은 "그냥 내가 할까 오빠?"라고 하는데, 그때 마침 아들 준성이 등장해 "엄마 입술에 핏기가 없는데"라고 걱정한다. 

임창정은 "네 학비 벌려고 그러는 것 아냐"라고 괜히 아들 준성 탓을 하고, 준성은 "아빠가 힘들 게 해서 그런 거 아냐"라고 맞선다. 결국 임창정은 "너 먹여살리려고 그런다"라고 해 서하얀을 위한 부자 싸움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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