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종옥. 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 배종옥. 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배종옥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배종옥은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연극 ‘러브레터(LOVE LETTERS)’에 출연한다. '러브레터'는 A.R. 거니(A.R. Gurney)의 대표작으로 멜리사와 앤디 두 남녀가 50여 년간 주고받은 편지들로 구성된 매력적인 작품. 배종옥은 적극적이며 솔직한 성격의 자유분방한 예술가 ‘멜리사’ 역을 맡아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지난해 8월 연극 ‘분장실’을 통해 무대에 올라 호평받았던 배종옥은 이후 tvN ‘어사와 조이’에서 여성 공동체 마을 리더 덕봉과 특별 출연한 영화 ‘킹메이커’ 속 정치인 김운범(설경구)의 아내 이희란을 연이어 연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뿐 아니라 광고와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배종옥은 다시 돌아온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섬세한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 명배우들과 선보일 호흡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극 ‘러브레터(LOVE LETTERS)’는 오는 10월 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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