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요태가 9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했다. 방송화면 캡처
▲ 코요태가 9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했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약 3년 만의 컴백 이야기를 전했다.

코요태는 9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3부’에 출연, 완전체 시너지를 뽐냈다.

이날 코요태는 히트곡 부자답게 ‘순정’, ‘실연’, ‘비몽’ 등 시청자들을 위한 히트곡 메들리를 들려주는가 하면, 신곡 ‘고’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굉장히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곡이다”라고 포문을 연 코요태는 신곡 ‘고’ 일부를 라이브로 선사, 신지의 청량한 목소리와 김종민의 경쾌한 포인트 춤, 그리고 빽가의 랩은 분위기를 단번에 달궜다.

‘고’ 라이브로 눈길을 끈 신지는 “맡은 부분은 생각보다 조금인데, 김종민 보컬과 빽가의 랩을 더 돋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코요태는 “신나게 한번 우리 셋이 노는 기분으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24년 차 최장수 국민 그룹인 코요태는 팀 유지 비결에 대해 “그냥 잘 싸우고, 잘 풀고, (화난 게) 오래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어느 포인트에서 화나는지 아니까 안 건들려고 한다”라고 밝혀 끈끈한 우정도 드러냈다.

이외에도 다이어트로 화제를 불러 모은 신지에 김종민과 빽가는 “지금은 천사 같다. 마음씨도 정말 좋아지고 분위기가 좋아졌다”라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채웠고, “올여름 ‘고’로 스트레스 푸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도 전했다.

한편, 코요태는 신곡 ‘고’ 발매와 동시에 차트인에 성공하는가 하면, 각종 방송을 비롯해 행사, 광고 등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섭외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는 코요태는 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M, SBS FiL ‘더쇼’에서 ‘고’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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